성령강림 후 제5주 (한정훈) 1.네 본문을 아우르는 열쇠말을 ‘질문’이라고 생각했다. 설교 제목은 위대한 질문으로 할 계획이다. 때때로 기독교 신앙은 인생의 모든 답을 알고 있다는 교만한 느낌을 줄 때가 있다. ‘기도하면 돼’, ‘말씀 보면 돼’, ‘예수면 돼’ 이런 식의 태도는 자칫 프로크루스테스의 침대와 같이 폭력이 될 수 있다. 인생은 단순하지 않다. 본디 모호한 인생을 하나님의 뜻으로 살아내려면 진정성 있는 신앙 태도를 갖고, 고빗사위마다 인생의 질문 앞에 진실하게 서야한다. 세 가지 질문이 있다. 2.첫 번째 질문은 ‘내 하나님은-또는 내가 믿는 하나님은- 어디 계신가?’ (네 하나님이 어디 있느냐?)이다. 시편 본문은 시편 42, 43편이다. 42: 1절과 43: 2절은 아주 유명한 구절이다. 먼저 42: 1절은‘하나님이.. 더보기 성령강림 후 제4주 (한정훈) 1.네 본문을 아우르는 열쇠말을 '유형화'라고 생각했다. 사람 위에 사람이 있는가? 사람 아래에 사람이 있는가? 태생적으로 열등한 인간, 우월한 인간이 있는가? 없다고 하는데 왜 역사와 사회에는 계급이 존재하는가? 이런 질문들을 하게 됐다. 2.이스라엘 백성이 처음 왕을 원했을 때 사무엘은 기뻐하지 않았다. 왜냐하면 왕이 제멋대로 백성들의 것을 소유하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는 왕을 세워달라는 요청이 사무엘을 거절한 행위이기 전에 자신을 거절하고 물리치는 것임을 지적하셨다. 구약 본문은 열왕기상 21: 1 - 10, 나봇을 죽이고 포도원을 뺐는 아합과 이세벨 이야기이다. 법을 비웃는 부자-혹은 권력-들을 생각했다. 아합왕은 정당한 이유로 거절당한 자신의 욕망을 인정하지 못하는 존재이고, 이세벨은.. 더보기 2013년 6월 16일, 성령강림절 5주(성령강림 후 4주) 예배준비 노트 제대로 사귀려면 [성서일과 4본문] (왕상 21:1-21) 1. 그 뒤에 이런 일이 있었다. 이스르엘 사람 나봇이 이스르엘 땅에 포도원을 하나 가지고 있었는데, 그 포도원은 사마리아의 왕 아합의 궁 근처에 있었다. 2. 아합이 나봇에게 말하였다. "그대의 포도원이 나의 궁 가까이에 있으니, 나에게 넘기도록 하시오. 나는 그것을 정원으로 만들려고 하오. 내가 그것 대신에 더 좋은 포도원을 하나 주겠소. 그대가 원하면, 그 값을 돈으로 계산하여 줄 수도 있소." 3. 나봇이 아합에게 말하였다. "제가 조상의 유산을 임금님께 드리는 일은, 주님께서 금하시는 불경한 일입니다." 4. 아합은, 이스르엘 사람 나봇이 그 포도원을 조상의 유산이라는 이유로 양도하기를 거절하였으므로, 마음이 상하였다. 화를 내며 궁으로.. 더보기 이전 1 ··· 226 227 228 229 230 231 232 ··· 23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