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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수감사절(2021년 11월 21일 주일) 예배준비 노트

서무천사 2021. 11. 18. 16:47

“너희는 먼저 하나님의 나라와 하나님의 의를 구하여라(마태복음 6:33)

 

[성서일과 4본문]

(요엘 2:21-27)

21. 땅아, 두려워하지 말아라. 기뻐하고 즐거워하여라. 주님께서 큰일을 하셨다.

22. 들짐승들아, 두려워하지 말아라. 이제 광야에 풀이 무성할 것이다. 나무마다 열매를 맺고, 무화과나무와 포도나무도 저마다 열매를 맺을 것이다.

23. 시온에 사는 사람들아, 주 너희의 하나님과 더불어 기뻐하고 즐거워하여라. 주님께서 너희를 변호하여 가을비를 내리셨다. 비를 흡족하게 내려주셨으니, 옛날처럼 가을비와 봄비를 내려 주셨다.

24. 이제 타작마당에는 곡식이 가득 쌓이고, 포도주와 올리브기름을 짜는 틀마다 포도주와 기름이 넘칠 것이다.

25. "메뚜기와 누리가 썰어 먹고 황충과 풀무치가 삼켜 버린 그 여러 해의 손해를, 내가 너희에게 보상해 주겠다. 그 엄청난 메뚜기 군대를 너희에게 보내어 공격하게 한 것은 바로 나다.

26. 이제 너희가 마음껏 먹고, 배부를 것이다. 너희에게 놀라운 일을 한 주 너희의 하나님의 이름을 너희가 찬양할 것이다. 나의 백성이 다시는 수치를 당하지 않을 것이다.

27. 이스라엘아, 이제 너희는 알게 될 것이다. 내가 너희 가운데 있다는 것과, 내가 주 너희의 하나님이라는 것과, 나 말고는 다른 신이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될 것이다. 나의 백성이 다시는 수치를 당하지 않을 것이다."

 

(시편 126)

1. 주님께서 시온에서 잡혀간 포로를 시온으로 돌려보내실 때에, 우리는 꿈을 꾸는 사람들 같았다.

2. 그 때에 우리의 입은 웃음으로 가득 찼고, 우리의 혀는 찬양의 함성으로 가득 찼다. 그 때에 다른 나라 백성들도 말하였다. "주님께서 그들의 편이 되셔서 큰일을 하셨다."

3. 주님께서 우리 편이 되시어 큰일을 하셨을 때에, 우리는 얼마나 기뻤던가!

4. 주님, 네겝의 시내들에 다시 물이 흐르듯이 포로로 잡혀간 자들을 돌려보내 주십시오.

5.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는 사람은 기쁨으로 거둔다.

6. 울며 씨를 뿌리러 나가는 사람은 기쁨으로 단을 가지고 돌아온다.

 

(디모데전서 2:1-7)

1. 그러므로 나는 무엇보다도 먼저, 모든 사람을 위해서 하나님께 간구와 기도와 중보 기도와 감사 기도를 드리라고 그대에게 권합니다.

2. 왕들과 높은 지위에 있는 모든 사람을 위해서도 기도하십시오. 그것은 우리가 경건하고 품위 있게, 조용하고 평화로운 생활을 하기 위함입니다.

3. 이것은 우리 구주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좋은 일이며, 기쁘게 받으실 만한 일입니다.

4. 하나님께서는 모든 사람이 다 구원을 얻고 진리를 알게 되기를 원하십니다.

5. 하나님은 한 분이시요, 하나님과 사람 사이의 중보자도 한 분이시니, 곧 사람이신 그리스도 예수이십니다.

6. 그분은 모든 사람을 위해서 자기를 대속물로 내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꼭 적절한 때에 그 증거를 주셨습니다.

7. 나는 이것을 증언하도록 선포자와 사도로 임명을 받아 믿음과 진리로 이방 사람을 가르치는 교사가 되었습니다. 나는 지금 참말을 하지, 거짓말을 하지 않습니다.

 

(마태복음 6:25-33)

25.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목숨을 부지하려고 무엇을 먹을까 또는 무엇을 마실까 걱정하지 말고, 몸을 감싸려고 무엇을 입을까 걱정하지 말아라. 목숨이 음식보다 소중하지 아니하냐? 몸이 옷보다 소중하지 아니하냐?

26. 공중의 새를 보아라. 씨를 뿌리지도 않고, 거두지도 않고, 곳간에 모아들이지도 않으나, 너희의 하늘 아버지께서 그것들을 먹이신다. 너희는 새보다 귀하지 아니하냐?

27. 너희 가운데서 누가, 걱정을 해서, 자기 수명을 한 순간인들 늘일 수 있느냐?

28. 어찌하여 너희는 옷 걱정을 하느냐? 들의 백합화가 어떻게 자라는가 살펴보아라. 수고도 하지 않고, 길쌈도 하지 않는다.

29.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온갖 영화로 차려 입은 솔로몬도 이 꽃 하나와 같이 잘 입지는 못하였다.

30. 오늘 있다가 내일 아궁이에 들어갈 들풀도 하나님께서 이와 같이 입히시거든, 하물며 너희들을 입히시지 않겠느냐? 믿음이 적은 사람들아!

31. 그러므로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하고 걱정하지 말아라.

32. 이 모든 것은 모두 이방사람들이 구하는 것이요, 너희의 하늘 아버지께서는, 이 모든 것이 너희에게 필요하다는 것을 아신다.

33. 너희는 먼저 하나님의 나라와 하나님의 의를 구하여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여 주실 것이다.

 

 

 

* <[나머지]>까지는 예전에 올린 것을 다시 조금 다듬어 올립니다

 

 

[성서일과 4본문 묵상]

오늘 성서일과 본문들의 <말씀기억의 끈>, ‘추수(심판회개회복)’입니다.

 

구약, “두려워하지 말아라”(요엘 2:21, 22)

시편, “우리는 얼마나 기뻤던가!”(시편 126:3)

서신서, “평화로운 생활”(딤전 2:2)

복음서, “걱정하지 말아라”(마태 6:25, 31)

 

오늘 요절은, “너희는 먼저 하나님의 나라와 하나님의 의를 구하여라입니다.(마태 6;33)

 

 

[구약과 시편 (요엘 2:21-27 / 시편 126)]

오늘 구약본문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져 죽게 되었던 백성들이 회개하고 회복하는 모습입니다.

가뭄과 메뚜기떼, 전쟁으로 쑥대밭이 되어 먹을거리 하나 없었지만

철저한 회개로 모두 회복됩니다.

온 땅이 살아나 추수할 수 있게 됩니다.

 

들짐승들과 모든 사람들이 다 먹고 살 수 있게 됩니다.

물론 그 추수 덕분에 하나님께 드리는 제사를 회복할 수 있게 되어

하나님과의 관계, 공동체의 관계가 더욱 단단해 질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공동체 안에 늘 계시다는 사실을 확실히 알게 될 것입니다.(27)

 

오늘 시편본문 짧고도 강력한 응답찬송입니다.

강력한 심판 뒤에 철저한 회개, 그리고 온전한 회복의 전형입니다.

무엇보다 기쁜 것은, 우리를 치셨던 주님께서 이젠 완전히 우리 편이 되셨다는 사실입니다.(3)

그리고 이 기쁜 사건이 순식간에 이루어진다는 사실입니다.(4)

(“네겝의 시내들은 평소 바짝 말라 있다가 우기가 되면 순식간에 차고 넘쳐흐른다고 합니다.)

 

 

[서신서와 복음서 (디모데전2:1-7 / 마태복음 6:25-33)]

오늘 서신서본문에서 반복되는 단어는 모든 사람을 위한 기도입니다.(1,2,4,6)

모든 사람이 구원을 얻고 진리를 알게 되도록(4) 예수님께서 죽으셨습니다.(6)

심지어 그리스도인들을 탄압하는 로마 정권의 우두머리들을 위해서도

그 구원과 진리의 길에 동참하도록 기도해야 합니다.(2)

 

과연 저들이 철저한 회개와 회복의 길에 동참할 수 있을까요?

그 과정과 결과는 알 수 없지만, 우리는 저들을 위해 기도하고 또 기도할 뿐입니다.

 

오늘 복음서본문 맘몬의 노예로 살아가고 있는 우리를 향하신 예수님 말씀으로 가득합니다.

사람이 살기 위해서는 음식도 중요하고 옷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더 근본적으로 소중한 것은 바로 내 목숨, 내 몸이라는 사실을 되새겨주십니다.(25)

여기서 우리는 까맣게 잊고 있던 사실 하나를 새삼 깨닫게 됩니다.

 

내 목숨, 내 몸의 주인이 바로 그분이시라는 사실!

내가 바로 그분께서 천하보다 귀하게 여기시는 자녀,

그리 귀한 사람이었다는 사실을!(마태 6:32)

 

그분을 모르는 이방사람들은 먹고사는 문제 때문에 노심초사하지만,

적어도 그분의 소유인 너희, 그분의 자녀인 우리는 그래서는 안 된다는 말씀입니다.

자녀라면, 그분 쏙 빼닮은 자녀라면

가장 먼저 하나님의 나라와 하나님의 정의(righteousness)를 구하라고 하십니다.

그러면 먹고사는 문제는 너희의 하늘 아버지께서”(32) 다 알아서 해주신다고 약속하십니다.(33)

 

 

[정리]

오늘은 추수감사절입니다.

성경에서 추수는 심판을 상징합니다.

추수감사절이 온전한 추수의 기쁨으로 가득할 수 있으려면

철저한 회개와 온전한 회복이 필요하다는 것을 오늘 본문들은 보여줍니다.

 

그러고 보니 오늘 성서일과 4본문들의 배경에는 모두 비참한 현실이 깔려있습니다.

(그 원인은 우리가 하나님의 뜻(약속)으로부터 멀어진 불의(不義) 때문이었습니다.)

 

구약과 시편본문은 가뭄과 메뚜기떼, 전쟁, 그리고 바벨론 포로생활,

서신서본문은 로마 식민지생활,

복음서본문은 먹고사는 문제(맘몬)의 노예생활이 그 배경입니다.

 

이 문제들이 해결되려면, 즉 이런 굴종의 생활로부터 회복되려면

철저한 회개가 열쇠입니다.

 

그 회개의 결과 구약본문과 시편본문은 가슴 뛰는 기쁨이 가득합니다.

서신서본문은 모든 사람이 회개와 회복의 길에 동참할 수 있도록 (중보)기도할 것을 촉구합니다.

복음서본문은 예수님께서 회개의 구체적인 길을 보여주시는 것으로 대미를 장식합니다.

가장 먼저 하나님의 나라와 하나님의 정의를 구하는 기도입니다.

 

이 기도는 이제부터 내가 맘몬의 노예가 아니라 하나님의 자녀라는 선언입니다.(마태 6:32)

먹고사는 문제를 걱정하기 전에 먼저 하나님의 정의를 실천하며 살겠다는 선언입니다.

불의한 왕이나 부정부패한 대통령을 회개의 길로 인도하기 위한 기도도(딤전 2:2)

이 예수님이 가르쳐주신 기도의 길 안에서 해야 할 것입니다.

 

기도하면서도, 과연 이 기도를 들으실까? 응답해주실까?

과연 언제나 기도의 열매를, 내 회개의 열매를 맛볼 수 있을까 갸웃거리지만,

하나님의 응답은, 순식간에 차오르는 네겝의 시내들처럼(시편 126:4),

어느 날 갑자기 순식간에 콸콸 흘러넘치도록 이루어지는 법입니다.

 

 

[나머지]

 

* 먼저 하나님의 나라와 정의를 구하는 기도의 목적 1

우리가 예배 때 거룩하신 하나님이라고 기도하거나 찬양을 합니다. 그것은 우리가 거룩하게 살겠다는 선언입니다. 그런 사람만이 하나님을 거룩하다고 고백하고 찬양할 수 있다는 것이 기독교 예배의 오랜 가르침입니다. 한 걸음 더 들어가 말하자면, 거룩하지 못한 사람은 결코 거룩하신 하나님이라는 말을 입에 담을 수조차 없다는 말입니다. 성경시대는 오랜 세월동안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지 못했습니다. 하나님의 이름조차 입에 담을 수 없었던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십자가 피 공로로, 우리는 이제 주님의 이름을 부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심지어 거룩하시다, 거룩하시다, 거룩하시다’, 천사들만 노래했던 그 표현조차 내 입에 담아 부를 수 있게 된 것입니다. 또 한 걸음 더 나아가 말하자면, 우리가 사랑의 하나님하고 찬양한다면, 우리 자신이 사랑의 사람이라는, 최소한 사랑의 사람이 되겠다는 선언이라는 겁니다. “정의의 하나님이라고 기도한다면, 우리 자신이 정의를 위해 살겠노라는 선언이라는 말입니다. 이게 기독교 예배의 핵심입니다. 기독교 예배는 내가 신께 제물을 바치기 전에, 먼저 하나님께서 나를 위해 당신의 살과 피를 먹여주십니다. 왜냐하면, 주님께서 사신 것처럼, 그 거룩한 십자가의 삶을 나도 살 수 있게 하시려고!

 

** 먼저 하나님의 나라와 정의를 구하는 기도의 목적 2

오늘 복음서본문은 맘몬의 노예로 살아가고 있는 우리를 향하신 예수님 말씀으로 가득합니다. 사람이 살기 위해서는 음식도 중요하고 옷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더 근본적으로 중한 것은 바로 내 목숨, 내 몸이라는 사실을 되새겨주십니다.(25) 여기서 우리는 까맣게 잊고 있던 사실 하나를 새삼 깨닫게 됩니다. 내 목숨, 내 몸의 주인이 바로 그분이시라는 사실! 내가 바로 그분께서 천하보다 귀하게 여기시는 자녀, 그리 귀한 사람이었다는 사실을!(마태 6:32) 내가 그분의 자녀라는 사실을 모르는 (이방)사람들은 먹고사는 문제 때문에 노심초사하지만, 적어도 그분의 소유인 너희, 그분의 자녀라면, 그분 쏙 빼닮은 자녀라면, 가장 먼저 하나님의 나라와 하나님의 정의를 구하라고 하십니다. 그러면 먹고사는 문제는 너희의 하늘 아버지께서”(32) 다 알아서 해주신다고 약속하십니다.(33) 내 목숨, 내 몸이 바로 그분 것이니!

 

*** 믿음이 적은 사람들이여!

오늘 본문들을 묵상하는 동안, 불현듯 새로운 문구 하나가 떠오릅니다. ‘통일맞이 추수감사!’ 구약본문의 그 여러 해의 손해에서 바벨론 포로 70년과 분단 70년이 떠오르고, “내가 너희에게 보상해 주겠다에서 평화통일의 꿈이 피어오릅니다.(요엘서 2:25) 바싹 마른 네겝의 시내가 갑자기 차오르듯, 그렇게 돌아온 바벨론 포로처럼(시편 126:4), 독일의 통일도 그렇게 갑자기 이루었으며, 한반도의 평화통일도 그렇게 차오르리라는 꿈! 서신서본문이 강조한 모든 이를 위한 기도는 특히 로마황제와 같은 정치지도자들을 위한 기도를 가리킵니다. 지금 남북정상회담과 북미정상회담을 거치면서 우리는, 남북미중 정상을 비롯한 여러 주변국 지도자들을 위한 기도의 필요성을 절감합니다. ‘과연 통일이 내게 이득이 될까? 과연 통일이 될 수 있을까?’ 이런 계산, 이런 염려 내려놓고, 지금은 온통 회개의 마음을 일으켜 우리 다함께, 먼저 하나님의 나라와 하나님의 의를 구해야 합니다.(마태복음 6:33) 믿음이 적은 사람들이여!(마태복음 6:30) 주님께서 우리 편이 되시어 큰일을 이루실 것입니다.(시편 126:3) 이 모든 것이 우리에게 필요하다는 것을 하늘 아버지께서는 아십니다.(마태복음 6:32)

 

 

 

 

 

[말씀동시] 자연의 선물 (이진구 지음. 성실교회 청년부. 성실문화108)

따스한 햇살과 잎의 이슬들

바다의 물고기들과 땅의 짐승들

하늘의 새들과 땅의 곡식들

나무의 열매와 깨끗한 공기들

또한 그것들과 공존하는 나

우리

 

 

 

 

[말씀서예] 요엘서 2:23 (오요섭 작품. 성실문화108)

 

 

 

 

 

[말씀시조] 모든 사람 위하여서 (이정훈 지음. 성실문화108)

모든 사람 위하여서 예수께서 죽으시고

모든 사람 구원 얻고 진리 알기 원하시니

주님께 기도하시라 모든 사람 위하여

 

 

 

 

[시편노래] 시편 126, 시온의 포로들을 주님이 풀어줄 때 (이정훈 편사, 이석훈 작곡. 성실문화108)

[본문] (시편 126)

[노랫말]

1. 시온의 포로들을 주님이 풀어줄 때, 어리둥절 우리들은 꿈꾸는 자 같았도다

그때에 우리 입은 웃음이 가득차고, 그 때에 우리 혀는 찬양으로 가득했네

2. 다른 나라 백성들도 입을 모아 말을 하네, 그들의 편 주님께서 큰일을 하셨어라

그때에 우리들은 얼마나 기뻤던가, 우리 편 주님께서 큰일을 하셨어라

3. 네겝의 시내들에 다시 물이 흐르듯이, 오 주여 포로들을 돌려보내 주옵소서

눈물로 씨 뿌린 자 기쁨으로 거두오리, 울면서 나가는 자 기쁨으로 돌아오리

 

[해설]

시편본문을 성실교회 이정훈 목사가 다듬고, 성실문화 동인이며 찬양사역자인 이석훈 목사가 곡을 붙였다.

 

[악보] 시편 126 (시온의 포로들을 주님이 풀어줄 때) (이정훈 편사, 이석훈 작곡)

 

20211121_추수감사절_시편가 126 시온의 포로들을 주님이 풀어줄 때.m4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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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송서(誦書)] 시편 126 (이정훈 다듬음. 성실문화108)

(아리랑 가락에 맞추어)

 

(뒷소리)

1. 여호 와께 서-, 시온 의포 로를, - - 보내, - -때 에-,

- -리 는-, - 꾸는 것-, - -았 도-, - -- --

 

(회중)

2. 그 때에 우리 입에는 웃음이 가득하고 우리 혀에는 찬양이 찼었도다 그 때에 뭇 나라 가운데에서 말하기를 여호와께서 그들을 위하여 큰 일을 행하셨다 하였도다

 

(앞소리)

3. - - -, - -- -, - 리를 위하, - -- --,

- -일 을-, 행하 셨으 니-, 우리 는기 쁘도, - -- --

 

(회중)

4. 여호와여 우리의 포로를 남방 시내들 같이 돌려보내소서

 

(뒷소리)

5. - -물 을-, - -리 며-, 씨를 뿌리 는자, - -- --,

- -쁨 으로, 거두 리로 다-, - -두 리로, - -- --

 

(앞소리)

6. - -- -, 씨를 뿌리 러-, - 가는 자-, - -반 드시,

- -쁨 으로, - 곡식 단을, 가지 고돌 아오, - -- --

 

[다함께]

(뒷소리)

- -리 랑-, - -리 랑-, - - -, - -- --,

- -리 랑-, - - -, - -어 간-, - -- --

 

가락은 아리랑가락이고, 장단은 세마치로 읊는다.

(위의 두 줄은 세마치로, 아래 두 줄은 중중모리로 해도 좋다.)

쉼표(‘,’)까지 세마치 한 장단 3박 이다.(중중모리일 경우는 한 줄이 한 장단)

(, 세마치 4장단이 중중모리 1장단이다.)

세마치장단이 익숙하지 않은 분들을 위하여 편의상 1박을 3분박 대신 2분박으로 구분했다.

(; 악보 세 번째 마디에 종종 나오는 셋잇단음표 식으로 표기한 것이 3분박의 맛을 살린 것이다.)

20211121_추수감사절_시편송서 126.m4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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